국악여행/국악에의 초대

남아도는 신문지를 쓰는 요령.

국악사랑 2016. 4. 1. 20:54

 

 

똑똑! 안녕하십니까! 이웃님들. 거기 계신지요.
오늘 날이 너무 좋군요.
내가 과시 한가지 하죠.
급작스럽게 꽃이 사고 싶어선 오늘 화원에 갔었네요.
다양하게 향을 맡고 있는데 사장님이 선물하실 거냐며
용처를 묻더라고요.



내가 그~냥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어가지고 온거다 했더니
웃음지으며 꽃꽂이 하다 잘 못 잘랐다면서 몇 송이 서비스로 주셨습니당.
내가 대금을 조금이라도 지불한다고 하여도
괜찮다고 하시는 주인의 웃음이 어찌나 넉넉하던지….
화원을 오래오래 하다 보니까 맘도 꽃이 되었나 봐요.



남아도는 신문지를 쓰는 요령.
언제나 아침 도착을 해버리는 신문, 이 신문 읽고 난다면 쓸모가 없어집니다.
쫌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신문지를 쌓아두는데… 쌓여가는 신문지…. 하아~
이것 팔기도 어중간한 거 같고 어디 사용할 데가 없을까? 해가며 친구와 얘기들을 했는데
친구가 다 본 신문지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신문지를 쓰는 요령…! 신발장 습기제거나 냄새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발 냄새가 심각한 사람은 반드시 신문지를 넣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문지를 펼쳐서 신발 밑창에 깔아두거나
돌돌 말거나 곱게 접어서 신발 사이사이에 꽂아두면 냄새가 제거된다고 하였답니다.
그리고 신문지는 기름을 흡착하는 기능도 한다네요.


그~래서 튀김 요리나 기름진 요리를 하고 난 다음에
그 위에 신문지를 올려두면 신문지가 음식으로 내려갈 오일을 흡수해준다고 해요.
그리고! 기름기가 많은 설거지도 신문지로 닦아낸 다음에
물과 세제로 잘 닦아주면 바로 설거지를 끝낼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신문지를 쓰는 요령이 되게 다양하더라고요.


그리고! 채소나 과일을 간수할 때 그만이라고 하네요.
신문지에 과일이나 야채를 싸서 간수하면 싱싱함이 오래 간다고 하네요.
그~냥 두게 된다면 신선함이 사라지고 마르거나 푸석해지는데
신문지를 쓰면 신선도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가 있다는군요.


언제나 마르니까 고심했는데, 이것 괜찮은 방법이었네요.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 이렇게 많으니 집에서 꼭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