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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와 힙합, 비보이가 함께하는 퓨전국악공연

국악사랑 2006. 9. 22. 00:08




 
" 판소리와 힙합, 비보이가 함께하는 퓨전국악공연 "

 

새로운 스타일의 퓨전국악을 한데 모은 색다른 공연이 금산에서 열린다. 금산인삼축제의 개막공연으로 9월 22일 저녁 8시에 금산인삼축제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젊음의 소리, 신명의 소리 "퓨전국악한마당" '이라는 타이틀로 금산인삼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맨먼저 연주되는 곡은 창작타악그룹 'SLAP'과 세계에서 제일 큰 대고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천년의 북소리'. 장엄한 울림이 축제의 서막을 열고 이어 아름다운 창작무용 '초혼'이 공연되고 SLAP의 한국, 중국, 일본의 음계를 테마로 한 '라피드 어 맨'이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부는 민중가수 안치환과 김영임명창의 초청무대로 꾸며지며 3부는 신국악단 소리아와 비보이 그룹이 출연하여 판소리와 힙합, 비보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향의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신국악단 소리아는 이번 독일월드컵 공식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퓨전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교육과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국국악교육원의 기획과 구성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국악공연양식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길 : 자동차로 경부선타고 가다 구미, 진주방향으로 빠져 금산인터체인지로 나오면 된다. 버스는 강남고속버스터미날서 금산행을 타면된다(2시간 10분 소요).

  금산인삼축제장에서는 한접시 가득나오는 인삼튀김이 5000원, 공연도 보고 몸보신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공연문의 : 02) 777-3480~1, 한국국악교육원